샌드박스(SAND) 코인 공급량의 3% 바이낸스로 이체

  • 총공급량 2.6% 규모 이동… 매도 압력 가능성도 제기

5,600만 달러(약 812억 원) 상당의 7,800만 샌드박스(SAND) 코인이 3개의 주소로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샌드박스 총 공급량의 약 2.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후 몇 시간 만에 또 다른 투자자가 150만 달러(약 21억 원) 상당의 200만 SAND를 바이낸스로 이체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샌드박스는 분산형 자율 조직(DAO)과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디지털 자산을 제작·구매·판매하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량의 SAND가 바이낸스로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인 가격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SAND 가격은 0.6% 하락하는 데 그쳐 시장의 유동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규모 이동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SAND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한 신호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대량 이동이 매도 압력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돼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주간 SAND 가격이 상승한 만큼, 일부 주요 투자자가 보유 자산을 현금화하려는 움직임일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SAND는 0.7달러(약 1,015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월 14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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