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인기 투자 은행이자 터키 최초의 네오뱅크 중 하나인 미숀뱅크(Misyon Bank)는 6월 5일 아발란체(Avalanche) 네트워크에서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에따라 해당 토큰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기관들은 채권, 펀드,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하고 유통할 수 있다.
첫 번째 활용 사례인 미숀본드(MisyonBond)는 개인 투자자에게 토큰화된 터키 유로본드를 제공한다.
미숀뱅크는 새로운 플랫폼을 “기관이 전 세계 투자자에게 자산을 토큰화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은행 보안 엔드투엔드 토큰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토큰화 플랫폼은 은행 및 투자 회사에서 이용 가능하며, 채권, 펀드,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의 토큰화 및 분할을 지원한다.
미숀뱅크 CEO 온데르 할리스데미르(Önder Halisdemir)는 “미션 토큰화 플랫폼은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다양한 기본 투자 상품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투자자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솔루션은 모든 은행이나 투자 기관에서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바랩스(Ava Labs) 창립자 겸 CEO 에민 귄 시러(Emin Gün Sirer)는 “미숀뱅크는 최초의 토큰화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공공 및 민간 기관이 보안이나 규정 준수를 훼손하지 않고도 글로벌 투자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