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블랙록(BlackRock)과 시타델 시큐리티(Citadel Securities)의 지원을 받는 그룹이 텍사스주에 새로운 전국 증권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시타델 시큐리티 대변인이 6월 4일 밝혔다.
텍사스 증권거래소(Texas Stock Exchange, TXSE)는 약 1억 2천만 달러(약 1,62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CEO 제임스 리(James Lee)를 인용해 보도했다.
TXSE는 2025년에 첫 거래를 시작하고 2026년에 첫 상장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유치하고 나스닥(Nasdaq)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증가하는 규제 비용 및 나스닥의 이사회 다양성 목표 설정과 같은 새로운 규칙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