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와 권도형 대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사기 사건 관련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SEC는 앞서 권도형 대표와 테라폼랩스에 47억 달러(약 6조 3,450억 원)의 부당이득 환수와 판결 전 이자, 총 5억 2천만 달러(약 7,020억 원)의 민사 벌금을 요구했다. 반면, 테라폼랩스 변호인측은 부당이득 환수 없이 100만 달러(약 13억 5천만 원)의 민사 벌금을 제안했다.
양측은 각각 5월 6일과 5월 1일 이전에 수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OKX 시장 정보에 따르면, 루나(LUNA)는 이 소식에 힘입어 단기간에 30% 이상 급등하여 현재 0.8059달러(약 1,088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