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토큰화 프로토콜 블록스퀘어(Blocksquare)가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 자산 1억 달러(약 1,350억 원) 규모를 토큰화했다고 발표했다. 블록스퀘어 팀은 이번 성과가 새로운 탈중앙 금융(DeFi, 디파이) 플랫폼 ‘오션포인트 v0.5(Oceanpoint v0.5)’ 출시와 함께 디지털 부동산 시장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호텔부터 의료 시설까지, 21개국 118개 부동산 자산 토큰화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블록스퀘어는 21개국 이상의 호텔, 의료 시설 등 118개 다양한 부동산 자산 토큰화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연합(EU) 최초의 토큰화 부동산 거래 공증으로 뒷받침되어 안전한 블록체인 운영을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강화했다.
블록스퀘어는 이번 계획이 부동산 투자의 보안과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데니스 페트로브치치(Denis Petrovcic) 블록스퀘어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21개국 1억 달러 이상의 부동산 자산 토큰화는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RWA) 토큰화가 전통 자산 투자를 위한 다리 역할을 하는 데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업계에 분명히 보여주는 신호”라고 전했다.
부동산 토큰화 스타트업 지원 위한 디파이 플랫폼 ‘오션포인트 v0.5’ 출시
또한, 블록스퀘어는 부동산 토큰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설계된 디파이 플랫폼 ‘오션포인트 v0.5’를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블록스퀘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에 대한 상당한 할인을 포함하여 신규 기업들이 이 분야에 더 쉽게 진입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와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블록스퀘어의 유틸리티 토큰 BST(Blocksquare Utility Token)로 운영되며,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BST 토큰 시세 바로가기 – 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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