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핀테크 기업 로빈후드(Robinhood)가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로빈후드는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솔라나(Solana) 기반 토큰인 주피터(JUP)와 웜홀(W)을 신규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주피터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어그리게이터이며, 웜홀은 크로스체인 브리지 프로젝트다.
이번 상장은 로빈후드가 전날 유럽에서 솔라나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유럽 암호화폐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