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중개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는 이사회가 10억 달러(약 1조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제이슨 워닉(Jason Warnick) 로빈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업과 현금 흐름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주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로빈후드 경영진은 2024년 3분기부터 2~3년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 및 시장 상황, 투자 기회 등을 고려하여 매입 속도를 조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