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알트코인 시장이 급등하면서, 알트코인 시장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동안 27% 급등한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알트코인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5월 26일 기준 알트코인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1조 1600억 달러(약 1548조 원)로, 지난 2주 동안 15% 증가했다. 현재 3월 중순부터 이어진 저항선인 1조 2천억 달러(약 1602조 원)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바로가기
‘역 헤드 앤 숄더 패턴’으로 알트코인 시장 3배 급등 가능성
암호화폐 트레이더 ‘Trader Tardigrade’는 알트코인 시장이 ‘역 헤드 앤 숄더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이 패턴대로라면 몇 주 안에 저항선을 돌파하고 시가총액이 3배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 2024년 4월 이후 최고 주간 종가
5월 26일,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은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2024년 4월 초 이후 최고 주간 종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여러 분석가들이 알트코인 시장의 강세를 예측하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술 분석가 ‘요다’는 주간 저항선 돌파 시 알트코인 시장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분석가 ‘Moustache’ 역시 알트코인 시즌이 임박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 이후 이더리움과 알트코인 시장이 뒤따르는 경향이 있었다. 최근 비트코인 시장 지배력이 3.7% 감소한 53.9%를 기록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총 암호화폐 시가총액, 15조 달러까지 증가 전망
MN 트레이딩 창립자 ‘Michaël van de Poppe’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이클에서 총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현재 2조 7천억 달러(약 3604조 원)에서 450% 증가한 15조 달러(약 2경 2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