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채권 시장 붕괴를 경고하며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등 실물 자산 투자를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26일 트윗을 통해 채권을 안전 자산으로 홍보하는 재무 설계사들을 비판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붕괴와 함께 AAA 등급 채권도 폭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가격이 폭등하기 전에 금, 은, 비트코인과 같은 더 안전한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기요사키는 이전에도 주식 및 채권 시장 붕괴를 경고하며 투자자들에게 금, 은, 비트코인 매수를 권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비트코인 가격이 230만 달러(약 31억 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으며, 9월에는 10만 달러(약 1억 3,5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법정 화폐를 ‘가짜 돈’으로 규정하며 비트코인 투자를 강력히 지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