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현지시간으로 5월 24일까지 10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되며 총 20억 4천만 달러(약 2조 7,540억 원)에 달했다.
특히 블랙록(BlackRock)의 IBIT는 10일 동안 8억 5,100만 달러(약 1조 1,488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고, 피델리티(Fidelity)의 FBTC는 5억 7,100만 달러(약 7,711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유입액은 출시 이후 136억 8,700만 달러(약 18조 4,824억 5,000만 원)이며, 일일 평균 순유입액은 1억 4,500만 달러(약 1,957억 5,0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홀드15캐피탈 데이터에 따르면 25일 IBIT 데이터 공개 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보유량은 이번 주 1만 2,000 BTC 이상 증가했다.
이로써 2주 연속 1만 BTC 이상 증가하며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BTC 보유량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