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s 가상자산 및 비트코인 시세 분석과 동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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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 이더리움은 난항 끝 상승… MEV 거래 대량 매도 의혹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2% 하락한 6만 7933달러(약 9180만 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난항을 겪었지만 전일 대비 1.4% 상승 마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의 일시적인 급락 원인으로 MEV(최대 추출 가치) 거래 회사인 심볼릭 캐피탈 파트너스의 대량 매도 주문 가능성을 제기했다.
MEV 거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의 거래를 최적화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심볼릭 캐피탈 파트너스가 어떤 이유로 대량의 이더리움을 매도했는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https://x.com/WuBlockchain/status/1793645325833683166?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793645325833683166%7Ctwgr%5E9a885c1aff00d331076dbf06afaefc98e4c1097c%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coinpost.jp%2F%3Fp%3D533100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이더리움 현물 ETF(상장투자신탁)가 미국 최초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승인됐다.
https://x.com/JSeyff/status/1793750784624214517?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793750784624214517%7Ctwgr%5E9a885c1aff00d331076dbf06afaefc98e4c1097c%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coinpost.jp%2F%3Fp%3D533100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연구 부서 책임자인 매튜 시겔은 “SEC의 이더리움 ETF 승인은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대한 투자 가속을 기대함과 동시에 이는 법적 승리를 시사하며,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닌 상품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ETH)은 2022년 9월 대형 업그레이드 ‘더 머지(The Merge)’를 거쳐 합의형성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변경했다.
PoS 네트워크에서는 암호화 자산을 대량 보유하는 엔티티가 검증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스테이킹 보상에 대해 미국 증권법을 위반한다는 시각이 있다. SEC는 미등록 증권의 제공 및 판매에 해당한다고 해서 여러 가상자산 기업을 제소해 왔다.
한편, 세이파트 등 일부 전문가는 “SEC는 이더리움 자체를 증권이라고 부를 생각은 없지만, 스테이킹된 ETH는 증권일지도 모른다고 지적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고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SEC와 법적 소송 상태에 있는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은 다방면에 걸쳐 재판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의 변동성(가격 변동성)이 급상승하는 가운데 파생시장도 활발하다.
이더리움 선물 시장, ETF 승인 기대감에 6억 달러 증가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액셀은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 등 주요 선물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미결제약정(OI)이 지난 23일 동안 6억 달러(약 8,10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4월 초부터 암호화폐 시장은 조정 국면에 있었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커지면서 파생상품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https://x.com/AxelAdlerJr/status/1793644059481055687?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793644059481055687%7Ctwgr%5E9a885c1aff00d331076dbf06afaefc98e4c1097c%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coinpost.jp%2F%3Fp%3D533100
실제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 ETF 승인 때처럼 기관 투자자의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디지털 자산 조사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향후 12개월 동안 150억~450억 달러(약 20조~60조 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SEC, 이더리움 현물 ETF 관련 절차 진행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와 관련된 19b-4 양식을 승인했지만, 아직 주식 상장에 필요한 S-1 신청이 승인되지 않아 거래는 시작되지 않았다.
S-1 승인 절차는 경우에 따라 최대 5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다.
한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는 티커 심볼 ‘$ETHA’로 미국 증권보관이체기구(DTCC)에 등록되었다.
SEC 제출 서류에는 반에크, 피델리티, 프랭클린,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아크 인베스트 & 21쉐어스, 인베스코 & 갤럭시, 블랙록의 iShares Ethereum Trust 등 총 8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이 기재되어 있다.
거시경제/금융시장
뉴욕 증시, 예상 웃돈 PMI 속보치에 인플레 우려 재점화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주식시장은 다우지수가 전일 대비 605.7달러(1.5%) 하락한 3만 3211.9달러, 나스닥지수는 65.5포인트(0.39%) 하락한 1만 6568.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구매 담당자 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202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RB)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호실적 발표와 인공지능(AI) 수요 지속 전망에 힘입어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대비 9.3% 급등하며 1000달러(약 135만 원) 선을 돌파했다. 반면 PMI 결과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증시는 급락했다.
가상화폐 관련 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인베이스는 전일 대비 5.4% 하락한 218.8달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6.2% 하락한 15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