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대형 투자기업 번스타인(Bernstein)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승인하면 이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주요 규제 완화로 간주될 것이며, 경쟁자인 솔라나(SOL)가 상품으로 분류될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번스타인 분석가 가우탐 추가니(Gautam Chhugani)와 마히카 사프라(Mahika Sapra)는 “장기적으로 트럼프가 당선되면 암호화폐는 (새로운 SEC 의장과 함께) 강력한 입법 및 제도적 지원을 받아 암호화폐 금융 통합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비트코인이 아닌 최초의 블록체인 자산이 상품으로 취급되는 선례를 남겨 이더리움 경쟁자(솔라나 등)도 같은 길을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