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더블록에 따르면, 레이어2 개발사 스타크웨어(StarkWare)와 카트리지(Cartridge)는 영지식 증명(ZK) 기반 실행 샤딩을 통해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arknet)의 분산화를 개선하는 새로운 확장 프레임워크 ZK스레드를 출시했다.
ZK스레드는 스타크넷의 “샤딩 확장” 솔루션 시리즈를 확장하고, 기존 ZK 보조 프로세서의 대안을 제공한다. 기존 보조 프로세서는 효과적이지만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이동성이 단편화되고, 애플리케이션 간 상호 운용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표준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ZK스레드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샤딩은 영지식 증명을 통해 보안을 유지하면서 네트워크 트랜잭션 또는 계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분산화나 보안을 손상시키지 않고 계산 및 트랜잭션 부하를 분산하여 블록체인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스타크넷 생태계의 레이어3 체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레이어3 체인은 완전히 사용자 정의 가능한 제어가 필요한 dApp의 확장을 지원하며, ZK스레드는 유연한 확장을 위해 설계되어 기본 레이어로 직접 폴백을 허용해 모든 단계에서 활성을 보장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생태계 dApp의 구성성, 보안 및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