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리플의 최고법률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5월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수장 게리 겐슬러 의장을 “고군분투하는 정치적 책임자”라고 묘사했다. 이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을 과장하는 상황 속에서 나온 발언이다.
알데로티는 SEC가 선거를 앞두고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논의에 “그는 모두에게 미움받는 역할을 자처했고, 의회의 감독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무너졌고, 이제 그는 힘겨운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정서가 급변하면서 이러한 상황에 처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SEC가 갑자기 거래 플랫폼에 현물 이더리움(ETH) ETF 제출 서류 수정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있다.
이는 암호화폐 업계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SEC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