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가상화폐로 정치헌금을 접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선거운동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 시바이누, XRP, USDC 등을 포함한 여러 유명 가상화폐를 정치헌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트럼프의 웹사이트는 가상화폐 정치헌금에 대해 “미국의 자유와 혁신의 옹호자로서의 트럼프 대통령의 성공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는 가상화폐로 캠페인에 공헌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바이든의 실패에서 우리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트럼프는 과거 NFT 이벤트에서 가상화폐 업계를 지지하는 자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가상화폐 지지파’의 주요 후보로서 업계로부터 지지를 얻을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바이든 정권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