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대출 프로토콜 에버렌드(Everlend Finance) 가 유동성 위기로 인해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에버렌드 팀은 트위터를 통해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 며, 지난 한 달 동안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으나 결국 폐쇄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에버렌드는 언젠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우수한 제품 중 하나였다” 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표했다.
최근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디파이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출되면서, 솔라나 블록체인의 총 락업 자산(TVL, Total Value Locked) 은 지난 일주일 동안 약 6% 감소해 2억 7,000만 달러(약 3,915억 원) 를 기록했다.
반면, 솔라나 코인(SOL) 가격은 지난 12월 급락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30일 동안 112% 급등했다.
현재 솔라나 코인은 업비트 기준 3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We are deeply saddened to announce that as of today our team has decided to close down https://t.co/UiTuuSdyrB and won’t continue its development
— Everlend (@EverlendFinance) February 1,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