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가 아이폰을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Apple Pay)결제 서비스를 국내에 허용한다.
3일 금융위원회가 전자금융거래법등 관련 법령등을 고려하여 신용카드사가 관련 절차등을 준수하여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허용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몇년간 금융당국은 애플페이에 대한 단말기 보급 리베이트 문제점, 결제개인정보 유출 문제, NFC 단말기 보급률 문제로 인해 고심한것 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의 전격적인 허용 결정은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로 일반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과 근접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의 개발, 도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가적으로 신용카드사에게는 관령법령 준수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소비자 보호 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도 출시된 애플페이가 결국 국내에 상륙하면서 한국정보통신, KG이니시스등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