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azon)의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는 계속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메타(Meta) 및 구글(Google)과 같은 디지털 광고 대기업에 점점 더 도전하고 있다.
아마존 광고부문 19% 성장
아마존 실적 보고서 에 따르면 온라인 소매 거인의 광고 서비스 부문은 4분기에 전년 대비 19% 증가한 약14조 2100억원 (11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
아마존의 광고 부문은 4분기 매출로 기록한 전체 약182조 8400억원 (1,492억 달러)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아마존은 현재 전체 온라인 광고 시장의 7.3%를 점유하고 있으며 알파벳의 구글, 메타가 소유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뒤를 잇고 있다.
아마존 로고는 프랑스 북부 Lauwin-Planque에 있는 회사 물류 센터에서 볼 수 있다.
Google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Facebook의 모회사인 메타(Meta) 및 스냅(Snap)과 같은 회사의 디지털 광고의 전반적인 둔화에도 불구하고 광고 사업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아마존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중요한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메타 4분기 실적
실제로 투자자들은 메타 (Meta)가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지만 회사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21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Meta 임원진 디지털 광고 시장의 즉각적인 반등이 가까운 시일 내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했다.
Meta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수잔 리(Susan Li)는 ”우리의 기대와 일치하게 4분기 수익은 광고 수요 약세로 인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는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큰 거시경제 환경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구글 4분기 디지털 광고 부문 실적
한편 알파벳은 목요일 4 분기 광고 수익이 590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12억400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틱톡과의 경쟁에 직면한 알파벳의 유튜브 광고 사업부는 4분기 에 79억6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디지털 광고로 작동되는 기술 회사는 어려운 경제, 틱톡 (TikTok)과의 경쟁 심화, 애플 (Apple) 의 지속적인 영향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압박을 받아 왔다.
전세계 디지털 광고 수익 점유율
전 세계 디지털 광고 수익 점유율에 대한 최신 Insider Intelligence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재 전체 온라인 광고 시장의 7.3%를 점유하고 있으며 알파벳에 뒤처져 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은 알파벳 28.8%, 메타의 페이스북 11.4%, 메타의 인스타그램 9.1%를 점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