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기반의 리스테이킹 플랫폼 ‘솔레이어(Solayer)’가 17일 목표 보증금액인 2,000만 달러(약 270억 원)를 45분 만에 달성했다.
이날 발표된 ‘epoch 0’은 초대받은 사용자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였다. 솔라나 네이티브 스테이킹, mSOL, JitoSOL, bSOL, INF의 스테이킹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예치금 중 mSOL이 833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프로젝트 배경과 자금 조달
솔레이어는 이번 보증금을 통해 플랫폼의 실제 운영을 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SOL 재스테이킹에서 수익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이더리움 기반의 아이겐레이어와 유사한 구조다.
솔레이어는 2023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 주도로 약 1,000만 달러(약 135억 원)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솔라나 창립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도 투자에 참여했다.
솔라나 리스테이킹의 상황
솔라나 기반의 리스테이킹은 아직 이더리움만큼 활발하지 않지만, 솔레이어 외에도 Cambrian, Jito, Picasso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개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