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일일 거래량이 약 60억 달러(약 8조 1,000억 원)로 3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 시세는 지난 5월 신기록을 경신하며 67,000달러(달러 기준 약 9,045만 원)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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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은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00여 개 미국 기업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면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5월 16일, 블록체인 리서치 업체 센티먼트는 X(구 트위터)에 일일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이 50억 달러(약 6조 7,500억 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센티먼트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7대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량은 56억 5천만 달러(약 7조 6,275억 원)로 3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센티먼트는 “고래가 온체인에만 축적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거래량이 “주된 힘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Thomas Kralow도 “이러한 거래 활동 급증은 시장에 매우 긍정적인 지표”라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자금 유입 증가
영국 투자 회사 Farside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큰 자금 유출을 보였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는 5월 16일과 17일 각각 2,700만 달러(약 360억원)와 460만 달러(약 62억원)의 자금 유입이 있었다.
비트코인 ETF에 대한 기관 관심 증가
1분기 동안 937개의 미국 기업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 ETF가 처음 출시된 후 1분기 동안 95개 회사만을 유치한 것과 대조적이다.
현물 ETF는 5월이 계속되면서 형태를 회복했으며, 5월 17일 이번 주 매일 긍정적인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BTC 가격, 60,000달러 지지선 확립
비트코인(BTC) 시세가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에 대해 QCP 캐피탈은 몇 가지 강세 요인을 확인했다.
QCP 캐피탈은 텔레그램 채널 구독자에게 “진정한 제도적 및 주권적 채택”과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지나고 있음을 강조했다.
QCP 캐피탈은 “비트코인이 60,000달러(약 8,100만 원) 이하로 떨어질 때마다 여러 차례 급격한 V자형 회복을 보였으며, 이는 분명히 하락 매수 구간이 되었다”고 요약했다.
사상 최고가 기대
코인텔레그래프는 BTC/USD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다음 목표가 95,000달러(약 1억 2,825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