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SEC의 가상화폐 자산 회계 규정 폐지 결의안 표결 예정

코인데스크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상원이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화폐 자산 회계 규정을 뒤집는 결의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SAB 121 규정 폐지 결의안

이번 결의안은 SEC가 발행한 Staff Accounting Bulletin 121(SAB 121)을 폐지하려는 시도다. SAB 121은 기업이 대차대조표에 암호화폐 자산 보유를 기록하도록 요구하지만, 비평가들은 이러한 규정이 너무 엄격해 주요 관리인과 기업이 고객을 위해 가상화폐 자산을 보유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주장한다.

지난 주 미국 하원은 해당 결의안을 승인하기로 투표했다.

상원 표결 예상

소식통에 따르면 상원은 현지 시간으로 5월 16일 오전에 결의안을 표결할 예정이며, 결의안은 여러 민주당 의원들의 찬성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의안이 궁극적으로 통과되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SEC는 유사한 지침을 발표하는 것이 금지된다. 그러나 백악관은 결의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거부권 위협에도 불구하고 21명의 하원 민주당원과 압도적 다수의 공화당원이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투표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SAB 121이 산업 발전에 대한 불합리한 제한을 구성한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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