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정부는 2021년부터 테카파 화산의 지열발전을 이용해 447 BTC의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채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로 인해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5,750 BTC(약 5,362억 원)로 대폭 증가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2021년부터 화산의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300대의 프로세서를 도입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진행해 왔다.
엘살바도르가 운영하는 지열발전소 총발전량 102메가와트(MW) 중 1.5MW가 비트코인 채굴에 충당되고 있다.
또한, 엘살바도르 정부는 온체인 데이터를 사용해 국가의 BTC 포트폴리오를 가시화하기 위한 웹사이트와 툴킷을 공개해 비트코인 준비금에 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