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Sei)는 확장성이 뛰어난 최초의 병렬 EVM 출시를 목표로 3단계에 걸쳐 V2 업그레이드 출시 3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세이의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는 거버넌스, 알파 릴리스, V2 준비의 세 단계로 나뉜다.
첫 번쨰 거버넌스 단계에서는 세이 랩스 엔지니어가 온체인 제안을 통해 거버넌스 승인 프로세스를 시작한다. 제안이 통과되면 검증자가 노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시작하고, 기존 Sei Pacific-1 메인넷도 ‘V2’로 업그레이드된다.
두 번째 알파 릴리스 단계에서는 체인 안정성과 RPC 노드, 크로스 체인 브리지, 인덱서 및 다중 서명 도구를 포함한 타사 인프라 배포에 중점을 둔다.
세 번째는 준비 단계로 세이 랩스는 체인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고할 것이며,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토큰의 기능은 업그레이드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핵심 인프라가 준비되면 세이의 공식 트위터에서 V2 준비 단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가스의 상한선은 초기에 설정되며, 실제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세이는 V2 업그레이드가 수천만 명의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는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블록체인을 구축하려는 목표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