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트리트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관련 문서 중 일부의 수정과 봉인을 위해 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청은 5월 13일 마감일 직전에 이루어졌으며, 소송의 간략하고 특정 증거에 대한 좁은 범위의 수정을 요청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리플은 이번 봉인 요청이 합리적이며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 미국 금융 규제 당국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SEC는 리플의 요청 중 일부를 받아들일 수도 있고, 다른 요청에는 반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제출된 서류에는 리플이 감사 재무제표 및 관련 문서의 수정을 요청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리플은 해당 정보가 공개될 경우 회사, 무고한 제3자, 그리고 리플 직원들에게 해가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