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킹 조직, 국내 암호화폐 기업 표적으로 ‘두리안’ 악성코드 사용

북한 해킹 조직, 국내 암호화폐 기업 표적으로 '두리안' 악성코드 사용

사이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Kaspersky)는 현지시간으로 9일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3년 9월과 11월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 김수키(Kimsuky)가 ‘두리안(Durian)’이라는 새로운 악성코드를 사용해 최소 두 개의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일련의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국내의 가상자산 업체의 보안 소프트웨어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카스퍼스키는 두리안이 전송된 명령을 실행하고 추가 파일을 다운로드하며, 파일을 유출할 수 있는 포괄적인 백도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G7, 北 사이버 공격과 가상자산 해킹 문제 논의 예정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 미국서 가짜 법인 설립해 악성코드 유포

eXch 거래소, 바이비트 해커 라자루스 연루 의혹속 5월 운영 중단

북한, 비트코인 보유량 전세계 정부 중 3위…엘살바도르·부탄 추월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추매 암시 “항상 비트코인을 축적하라”

美 셧다운 시 ‘가상자산 입법·규제’ 지연 우려

플라즈마, DeFi 예치금 $49억 돌파

에이셔(ATH), 내일 주요 발표 예고

인기뉴스

1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 가장 큰 가상자산으로 남을 것”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 - Chris Ratcliffe/Bloomberg
2

美 셧다운 시 ‘가상자산 입법·규제’ 지연 우려

미국
3

트럼프,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속 미 의회 지도부와 29일 협상

도널드 트럼프
4

주간 거시경제 주요일정 – 美 셧다운 시한임박·고용 데이터 발표

미국 증시 / 프리픽
5

에이셔(ATH), 내일 주요 발표 예고

에이셔(Aethir)
6

바이낸스, 지케이베리파이(VFY) 코인 알파·무기한 선물마켓 상장 예정

바이낸스
7

플라즈마, DeFi 예치금 $49억 돌파

미국 증시 / 프리픽
이더리움 ETF
비트코인 현물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