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s 디지털자산 및 비트코인 시세 분석과 가상화폐 시장동향은 다음과 같다: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1% 상승하여 1BTC=61,041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은 올해 더블 최고점을 기록하고 12일부터 13일에 걸쳐 급락한 이후 고가와 저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1BTC=65,000달러의 저항선을 넘지 못하는 한, 자금의 이탈이 두드러지는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매도세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Ali 전망
익명의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Ali)는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밴드를 분석해 1BTC=64,290달러의 서포트 라인을 회복할 수 있다면, 76,610달러를 향한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해당 수준을 넘지 못할 경우 51,970달러의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f #Bitcoin can reclaim $64,290 as support, it is likely to rise towards $76,610. However, if it fails to surpass $64,290, $BTC might retest support at $51,970. pic.twitter.com/s4D1fTEU7k
— Ali (@ali_charts) May 12, 2024
MVRV 비율은 시장의 과열 또는 과소 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지표의 발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4일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5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동향을 나타내는 중요한 경제 지표로, 주식 및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적극적인 포지션을 취하기 어려운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Alan Santana 전망
애널리스트 앨런 산타나(Alan Santana)는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매도 압력이 증가하고 있으며,비트코인이 2주 연속으로 EMA10(10주 지수 이동 평균선)을 밑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만연하고 있는 약세심리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EMA50(50주 지수 이동 평균선)인 46,000달러로 하락 후 반등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EMA10(10주 지수 이동 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
선물시장 데이터
코인글래스의 청산 레버리지 히트 맵에 따르면, 지난달 조정 국면에서 숏 포지션 증가가 관찰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반등하여 1BTC=67,000달러(약 9450만 원)나 71,000달러(약 9585만 원)를 돌파할 경우 숏 스퀴즈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시장에서의 급격한 가격 변동을 유발할 수 있다.
비트코인 ETF 관련 기관 투자자 관심 증가
연초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러 대형 은행이 비트코인 ETF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웰스 파고(Wells Fargo)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rayscale Bitcoin Trust, GBTC)의 2,245주를 보유하고 있음을 밝혔고, JP모건(JPMorgan)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76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알트코인 시황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최근 급등세의 반동으로 매도 우세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다니엘 얀(Daniel Yan)은 13일 1ETH=2,876달러(약 3,88만 원)로 거래되고 있는 시가 총액 2위의 이더리움에 대해, “펀더멘탈과 테크니컬 분석 양쪽 모두에서 예상을 벗어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2,950달러(약 398만 원) 아래로 계속 머무를 경우, 2,500달러(약 337만 원)에서 2,600달러(약 351만 원) 사이로 폭락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더리움 ETF
10x 리서치(10x Research)의 6일자 시황 리포트에서는 중요 가격선을 1ETH=3,100달러(약 418만 원)로 설정하고, 하강 채널을 따라 가격이 절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이더리움의 약한 펀더멘탈이 가상화폐 에코시스템으로의 광범위한 법정통화 유입을 방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규제 문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상장 승인 기대가 후퇴하면서 투자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Reuters)은 4월 26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ETF 발행자와 SEC(증권거래위원회) 간의 협의가 본질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ETF 분석가들은 5월 말까지의 최종 판단 기일을 맞이하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을 크게 낮추고 있다.
가상자산에 대한 SEC의 모호한 규제 기준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컨센시스(Consensys)는 이더리움의 증권성 여부를 명확히 하기 위해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전날 대비 125달러 상승한 39,512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0.3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나스닥(Nasdaq)은 5.4포인트의 변동성 내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다우의 상승은 최근 발표된 고용 통계 결과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과 관련 미국 주식 중에서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4.7% 하락한 200.9달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6.3% 하락한 1187달러를 기록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