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명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2016년의 반감기 이후 주기를 반복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의 경제 지표가 과거 데이터와 유사함을 나타내며, 비트코인이 사이클의 최저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번 주기의 “최고점”이 350,000달러(약 4억 7,250만 원)에 도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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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소셜미디어 X에 게시한 글에서 “비트코인은 반감기 후 3주 이내에 현재 재축적 범위의 바닥 아래로 하향 통합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의 역사를 완벽하게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반감기 사이클의 시점에서 재축적 범위는 61,081달러(약 8,245만 원) 미만이다.
또한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이 현재 “마지막 반감기 이전 되돌림” 단계에 있으며, 2016년에 하향 통합 단계를 지난 후 불과 6개월 만에 48% 급등하여 973달러(약 1,313,550원)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Timothy Peterson
한편 케인 아일랜드(Cane Island)의 설립자이자 투자 관리자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비트코인의 시세 하락 추이를 분석하여 야심찬 미래를 전망했다.
피터슨은 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이 2025년 초까지 거의 6배 상승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이번 사이클 최고점이 향후 9개월 동안 175,000달러(약 2억 3,625만 원)부터 350,000달러(약 4억 7,250만 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트윗했다.
또한, “역사를 바탕으로 이번 강세장은 2025년 1월에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Daan
한익명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다안(Daan)은 일일 100 이동 평균선을 사용하여 비트코인 가격이 현지 바닥을 맴돌고 있을 수 있다는 신호를 제시했다.
다안은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나타난 유사한 형태와 유사점을 그려 핵심 영역을 강조했으며, 불과 한 달 뒤인 2월 25일에는 가격이 32% 상승한 51,730달러(약 6,983만 원)를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