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캐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의 창립자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는 비트코인이 현재 지루한 통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통합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이러한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시장 참여자들이 인내심을 잃을 때까지 범위 내에서 변동한다고 설명했다.
에드워즈는 “투자자들이 횡보 행동에 지치면, 반감기(reflection of halving)가 가격에 반영되었다고 간주하고 강세장이 끝났다고 생각해 주식을 매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는 종종 주가가 바닥을 찍은 후 강한 반등이 이루어지는 시점이다.
달러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감 소멸 영향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최근 약세가 미국 달러의 강세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은 초여름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저변동성 환경에서 양적 긴축(Quantitative Tightening, QT)의 축소가 예정된 6월까지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바닥에 가까워진다는 분석
센티먼트는 현재 시장이 바닥에 근접했다고 평가하며, 거래자들이 비트코인의 최근 조정 기간 중에 “하락 시 매수”에 관심을 보였다는 데이터를 관찰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 신뢰의 부족은 가격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