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 AMD의 실적 발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지난 화요일 AMD는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2023년 하반기 수요에 대해 더 낙관적이지만, 1월 분기에 대한 다소 약한 전망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의 실적 보고서로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 붕괴를 시사 한 1월 전체 반도체 시장에 대비 훨씬 더 낙관적 이었다.
현재 반도체 산업은 PC 및 서버 제조업체의 추가 부품 공급 과잉, 메모리 및 중앙 프로세서와 같은 특정 부품의 가격 하락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엔비디아, 퀄컴 및 Broadcom과 같은 반도체 주식도 화요일 AMD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 이후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한 이후 주가도 탄력을 받았다.
연준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어 칩 제조업체와 같은 더 위험한 주식의 상승랠리를 부추겼.
AMD 수요일에 주가가 12% 이상 상승했으며, 엔비디아 8%, 글로벌파운드 6%, 퀄컴 4%, Broadcom 3% 상승했다.
인텔은 지난 달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3% 미만으로 상승하는데 그쳤다.
VanEck 반도체 ETF는 4.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