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변동성 위험 프리미엄(VRP) 데이터가 상당히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4월 20일 비트코인 반감기에 따라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 이후, 월간 VRP는 15%에서 2.5%로 급락했다. VRP는 Volmex의 비트코인 30일 내재 변동성 지수(BVIV)와 1개월 실현 변동성(VBRV) 간의 차이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VRP의 급격한 축소가 시장 기대치가 반감기 이후 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으로 재조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 컨센서스는 반감기 이후의 변동성이 이전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시장 참여자들은 앞으로 더 예측 가능한 시장 상황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