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ETF 수석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 투자자의 95% 이상이 최근의 심각한 암호화폐 시장 침체 기간 동안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 보유했다고 전했다.
발추나스는 5월 6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자금 유입 데이터를 공개하며, 비트코인 ETF가 자본 유입 상태에 처음으로 도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추나스는 “암호화폐 시장의 다음 침체 기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비율이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ETF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순유입과 강력한 보유 경향이 있음을 언급하면서, “유출이 있을 수도 있고, 유입도 발생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순유입과 상대적으로 강력한 보유자들이 다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