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셀라(Axelar, AXL)가 비트코인, 헤데라(Hedera), 폴카닷(Polkado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상호 연결할 것임을 명시했다.
5월 6일 엑셀라는 트윗을 통해 풀체인 레이어1(Full-Chain Layer1) 기술은 서로 다른 체인들 간의 상호 운용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풀체인 레이어1 기술은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인 스택스(Stacks), 오픈 소스 지분 증명 블록체인 헤데라(Hedera), 문리버 네트워크(Moonriver Network), 그리고 개인 정보 보호 네트워크 아이언 피쉬(Iron Fish)를 포함하는 악셀라 인터체인 앰플리파이어(Axelar Interchain Amplifier)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원클릭 프로그래밍 가능한 상호 운용성을 목표로할 계획이다.
엑셀라 가상 머신에 구축된 인터체인 앰플리파이어는 프로토콜 계층이 아닌 스마트 계약을 통해 새로운 크로스체인 연결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발 네트워크(Devnet)에서 약 1주일 간 테스트되었다.
스택스 재단의 미첼 큐에바(Mitchell Cueva) 전무이사는 “엑셀라는 모듈식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단일 생태계 내의 상호 운용성을 제한하는 기존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가로, 솔라나와 수이(Sui)도 향후 로드맵에 포함될 예정이며, 엑셀라 인터체인 앰플리파이어를 통해 이들 네트워크 간의 정보 전송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