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4월 30일 비트코인 시세가 지난 한 달 동안 약 12% 하락했다. 이는 2023년 9월 이후 7개월 동안 지속된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4월 초에는 70,000달러 수준이었던 비트코인은 월말을 향해 61,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번 4월의 하락은 202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022년 6월 이후로는 최대 월간 하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시 비트코인의 시세는 약 31,000달러였으나, 월말에는 21,000달러까지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하락은 거래자의 위험 선호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난센의 수석 연구 분석가 Aurelie Barthere는 시장이 침체기를 겪은 후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녀는 솔라나와 베이스가 수수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분석가들은 60000달러, 58000달러, 52000달러의 지지선을 제시했다.
다가오는 5월 2일에 미국 FOMC가 예정되어 있으며, 정책 금리가 발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