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비트코인의 강세 및 약세 주기를 분석하며, 3월 기록한 73,835달러의 최고점 이후 단기적으로 강세장이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역사적 4년 강세/약세 주기와 반감기 이벤트가 주도하는 시장 변동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Note that I assigned a 25% probability to my analysis. I give more credence to a report I issued in February. Here is a chart from that analysis — projecting a bull market until Sep/Oct 2025 https://t.co/hiSogUtEkt pic.twitter.com/Y5I8g5JWwa
— Peter Brandt (@PeterLBrandt) April 29, 2024
역사적 주기와 반감기의 영향
브랜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그 생성 초기부터 약 4년 주기의 강세 및 약세 패턴을 보여왔으며, 이러한 주기는 주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 반감기와 관련이 깊다. 반감기는 채굴자에게 주어지는 비트코인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로, 시장에 미치는 심리적 및 실제적 영향이 크다. 최근에 일어난 네 번째 보상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블록당 발생량을 6.5BTC에서 3.125BTC로 줄였다.
강세장의 반복과 감소하는 수익률
브랜트는 초기 강세 주기 이후 비트코인이 세 차례의 주요 강세장을 경험했으며, 각각의 주기에서 이전 주기 대비 가격 상승 배수가 약 80%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2024년 3월 14일에 기록된 최고가는 역사적인 강세장의 종료를 의미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브랜트의 전망
브랜트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동안 ‘반감기 전/후’ 주기를 통해 2025년 늦여름 또는 초가을에 140,000달러에서 160,000달러 사이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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