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서 데뷔 첫 주 ‘룬즈 프로토콜’ $1억 3500만 거래 수수료 창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새롭게 등장한 대체 가능한 토큰 발행 프로토콜 룬즈(Runes)가 출시 첫 주에 2,129 BTC(약 1,863억 원) 이상의 거래 수수료를 생성했다.

‘룬즈’는 4월 20일,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에 맞춰 런칭되었으며, 주로 밈코인을 발행하는 프로토콜이다.

Dune Analytics의 데이터에 따르면, 룬즈 관련 활동은 4월 25일 비트코인 거래의 45%를 차지했다. 룬즈 도입 이후로 300만 건 이상의 거래가 처리됐다. 룬즈 기반 밈코인 거래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4월 초의 평균 수수료 5달러에서 40달러까지 급등했다.

주목받는 밈코인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룬즈 기반 밈코인은 ‘DOG’로, 매직에덴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4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DOG’는 비트코인 오디널스 익스플로러 ‘Ord.io’의 공동 창립자 Leonidas가 관련된 Runestone NFT 컬렉션과 연계된 토큰이다.

RSIC Genesis, Satoshi Nakamoto, Bitcoin Pepe Matrix 등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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