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사용자의 홍채를 스캔하여 데이터를 수집하는 암호화 프로젝트인 월드코인(Worldcoin)이 규제 조사와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문제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월드코인 팀은 오픈AI(OpenAI)를 포함한 여러 유명 기술 회사들과의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월드코인 재단 자회사인 월드에셋(World Assets)이 네트워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WLD 토큰 공급량의 19%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각 예상 물량은 주간 평균 50만개(2,700만 달러)에서 150만개(8,100만 달러) 사이로, 이는 현재 주간 토큰 거래량의 약 0.1%에서 0.4% 미만이지만, 향후 해당 물량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