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암호화폐 강세장의 중심지가 미국 마이애미, 프랑스 파리나 중동이 아닌 한국이 되었으며, 비트코인과 다른 토큰들을 거래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통화로 원화가 달러를 대체할 정도로 한국에서의 투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거래량이 국내 전체 시장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중앙화 거래소(CEX) 순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벤처 캐피털 해시드(Hashed)의 김서준 CEO는 국내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준비금 시스템이 기존 및 신규 진입자 사업자에게 비용이 많이 들긴 하지만, 자원이 풍부한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는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하기가 더 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