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어 2 확장 솔루션 메티스가 블록 높이 16,500,000에서 하드 포크를 통해 분산형 시퀀서 2단계 업그레이드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향상되고, 새로운 시퀀서 마이닝 메커니즘이 도입된다.
트랜잭션 처리 속도 개선
메티스는 기존에 한 블록에 단일 트랜잭션만 포함할 수 있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다중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구조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트랜잭션 확인 시간이 2초로 고정되었으며, 보류 중인 트랜잭션을 저장할 수 있는 트랜잭션 풀도 도입되었다.
이번 개선을 통해 네트워크 처리량이 증가하고, 블록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버헤드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퀀서 마이닝 도입
새롭게 추가된 시퀀서 마이닝 시스템은 네트워크 참가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퀀서 노드는 트랜잭션을 정렬, 패키징한 뒤 이더리움 메인 네트워크에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그 대가로 메티스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다.
메티스 토큰을 스테이킹하면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인 artMETIS를 지급받게 되며, 이는 다른 디파이(DeFi) 프로토콜에서 영수증 인증서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메티스 커뮤니티는 아르테미스 파이낸스와 엔키 프로토콜을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자로 선정했다. 사용자는 아르테미스를 통해 스테이킹 채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엔키 프로토콜도 곧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시퀀서 노드가 채굴 보상의 20%를 가져가게 되며,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동성 풀과 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디파이 상품에서도 메티스 스테이킹 토큰이 활용될 전망이다.
네트워크 분산화 강화
메티스는 분산형 시퀀서의 완전한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러 암호화폐 기관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