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에 고정되어 있어야할 제미니 지원 스테이블코인인 제미니 달러(GUSD)가 OKX 상장 폐지 소식 이후, 지난 24시간 동안 0.84% 하락한 0.9851 달러로 미국 달러와 디페깅 상태가 됐다.
GUSD는 지난주에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경험했으며 작년 말을 연상시키며, GUSD를 보유하고 있는 활성 주소의 수가 2020년 최저치로 떨어졌다.
GUSD의 공급량도 3개월 만에 거의 8억 8,000만 달러의 최고치에서 약 6억 700만 달러로 떨어졌다.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OKX는 2월 1일 오전 8시(UTC) GUSD 상장을 폐지할 것이라고 전하며, 사용자 피드백과 상장폐지 정책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을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상장된 모든 프로젝트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으로 상장 자격을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 금융서비스부(NYDFS)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보상 범위와 관련된 청구때문에 제미니(Gemini) 거래소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Gemini 이용자들은 거래소의 Earn 상품이 FDIC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믿도록 오도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제미니는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와 언(Earn) 상품을 두고 공개적으로 논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