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는 지난 20일부터 톤(TON) 블록체인에서 공식적으로 유통을 시작했다고 발행사 테더(Tether)가 발표했다. 또한, 금에 연동하는 토큰인 ‘XAUT’도 몇 달 내에 TON에서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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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nka | @TON Foundation 💎 (@alenka_w3) April 19, 2024
Hope you are convinced that @ton_blockchain is the crypto engine of @telegram.
Web3 on fire with $USDT on $TON inside your favourite messenger. pic.twitter.com/aUQcVD6lZS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TON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인터넷을 대체할 수 있는 분산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 분산형 스토리지, 결제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인 텔레그램과의 제휴로 주목받고 있다.
텔레그램은 월간 9억 명 이상의 활성 유저를 보유한 대규모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테더 역시 전세계적으로 3억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 USDT의 유통량은 1,09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USDT는 15개 블록체인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XAUT가 이더리움 다음으로 TON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USDT와 XAUT의 TON 진출은 TON의 생태계를 강화하며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유저 간 원활한 이체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텔레그램, 500만 톤코인(TON) 대규모 인센티브 프로그램
💎 All Wallet users can now send dollars (USDt) instantly and without fees to contacts in @telegram.
— Wallet in Telegram (@wallet_tg) April 19, 2024
This was made possible by integrating USDt into @ton_blockchain, announced by Telegram CEO @durov, The Open Platform CEO @rogozov, and Tether CEO @paoloardoino at the TOKEN2049… pic.twitter.com/pY6tckyqNO
텔레그램이 운영하는 디오픈네트워크(TON)의 가상화폐 톤코인(TON)의 확산을 목표로, 총 1,100만 TON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중 500만 TON은 텔레그램 내 전용 지갑(‘Wallet in Telegram(@wallet_tg)’)에 USDT를 입금하는 유저에게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6월 까지 TON 네트워크에서의 자산 인출을 무료로 실시하 고 있다.
나머지 500만 TON은 TON 기반의 주요 분산형 거래소(DEX), Ston.fi와 Dedust의 USDT/TON 거래 페어 유동성 풀에 리워드로 사용된다.
추가적으로, 120만 TON은 2024년 6월까지 OKX, 바이비트, 쿠코인 등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TON 출금 시 수수료 면제 조치에 적용된다.
톤(TON) 이란?
디오픈네트워크(TON)는 텔레그램 팀이 개발한 분산형 레이어 1 네트워크로, 현재 톤코인은 시가총액 244억 달러, 시가총액으로 9위를 차지하고 있다.
Tonstat에 따르면, TON 생태계는 텔레그램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급격히 성장하였으며, 월간 활성 주소 수가 6개월 전 10만 미만에서 현재 170만 이상으로 증가했다.
텔레그램은 광고 수입을 채널 소유자와 공유하며, 그 보상을 TON으로 지급할 계획을 올해 2월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