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파이낸스, 코스모스에서 미국 채권 토큰 USDY 전개 예정

온도 파이낸스(ONDO)
온도 파이낸스(ONDO)

자산토큰화 기업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는 18일, 자산발행체인 노블 체인(Noble Chain)과의 제휴를 통해 미국 채권 토큰 USDY를 포함한 여러 자산을 코스모스(ATOM) 생태계에 전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코스모스 기반의 9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해당 토큰 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온도 파이낸스의 CEO, 네이선 알먼(Nathan Allman)은 “블록체인의 편의성과 유동성을 크게 향상시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위한 체인과 그 사용자에게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3년 2분기 말까지 USDY를 코스모스에 도입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USDY 토큰 소개

USDY(USD Yield) 토큰은 미국 채권 및 은행 예금과 같은 실물자산(RWA)에 의해 담보되며, 가격은 미국 달러와 연동되어 있다. 이 토큰은 스테이블 코인과 유사한 접근성을 제공하면서, 일반적으로 스테이블 코인에서 제공되지 않는 연간 약 5%의 수익률을 토큰 보유자에게 제공한다.

USDY는 현재 이더리움, 솔라나, 맨틀, 수이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미국 내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판매되지 않는다.

온도 파이낸스

온도 파이낸스는 금융업계의 베테랑들에 의해 창립되었다. 창립자 겸 CEO인 올만은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출신으로, 파트너십 담당 책임자 케이티 윌러(Katie Willer)는 미국의 서클(Circle)과 블랙록(BlackRock)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했던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온도 파이낸스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이 중에서 USDY 외에도 블랙록의 단기 국채 ETF를 토큰화한 OUSG와 미국 머니마켓펀드를 토큰화한 OMMF가 포함된다. OUSG에 대한 자금은 블랙록이 새로 시작한 USD기관 디지털 유동성 펀드(BUIDL)로 이관되어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구매와 상환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온도 파이낸스는 거버넌스 토큰 ONDO를 발행하고 있으며, 토큰의 TVL은 현재 3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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