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비트에 따르면, 퀀텀(Qtum)은 AI 프로젝트로 변신을 계획하고 있으며 첫 단계로 AI 챗봇과 AIGC(인공지능 콘텐츠 생성) 매핑 도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퀀텀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공동 창업자인 미겔 팔렌시아(Miguel Palencia)는 GamesBeat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퀀텀 프로젝트에 엔비디아(NVIDIA) 3000 시리즈 GPU가 탑재될 것이며, 이전의 암호화폐 채굴 운영에서 AI 챗봇 및 이미지 생성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퀀텀 재단(Qtum Foundation)은 퀀텀 AI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 GPU를 사용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에는 오픈 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ChatGPT와 유사한 대화형 챗봇인 ‘Qtum Solstice’와 Midjourney와 유사한 텍스트-이미지 생성 모델인 ‘Qtum Qurator’가 포함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 배포 후, 퀀텀 재단은 제품의 기초 기술 개선 작업을 즉시 시작할 계획이다. 미겔 팔렌시아는 다음 두 단계에 모델링 계층과 마지막으로 퀀텀 블록체인의 모든 요소를 하나로 통합하는 분산형 경제 계층이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퀀텀은 약 47명의 인원을 두고 있으며, 본사는 두바이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AI 관련 세부 로드맵은 아직 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