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s 디지털자산 및 비트코인 시세 분석과 가상화폐 시장동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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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가상화폐 시황: 불안정성 증가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3.73% 하락하여 1BTC=62,875달러로 거래되고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일 동안의 상승세를 넘어 반감기를 맞이하여 과거 최고치를 갱신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급락하며 속임수처럼 느껴졌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주식 및 가상자산 시장은 리스크 회피 경향으로 기울었다. 급락하는 시장 상황에서는 2일 동안 약 2조 1800억 원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
50일 이동 평균선(SMA)과 브레이크 라인에서의 되돌림이 약한 신호를 시사했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에서는 천장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시장을 견인해 온 반도체 및 빅테크 관련 주식이 매도되었다. VIX(공포) 지수가 급상승하면서 시장의 조정 국면 진입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지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시 내각은 모두 전면전을 피하려는 의향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상황은 뉴스 헤드라인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고, 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승인, 중국 본토와 차별화된 접근
홍콩이 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을 발표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중국 특별행정자치구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결정이지만, 중국 본토의 승인은 아니며, 중국 자본의 유입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번 승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미국에서의 ETF 승인과 비교했을 때는 수요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5억 달러 정도 모이면 성공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의 ETF 시장 규모는 약 500억 달러로, 승인된 3개의 발행체는 블랙록(BlackRock)이나 피델리티(Fidelity)와 같은 대형 발행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이다. 공식적으로 중국 본토에서의 매수는 여전히 불가능하며, 수수료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는 점이 시장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거시경제 영향과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 증가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전일 대비 248.1달러(0.65%) 하락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는 290포인트(1.79%) 하락하여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은 조기 금리 인하 기대의 후퇴와 중동 정세 악화를 배경으로 한 포지션 조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은 주식시장에 대한 상대적인 리스크를 만들었으며, 중동에서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재보복을 시사하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대립 확대를 경계하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닛케이 225 지수(Nikkei 225)가 전일 대비 827.2엔(2.11%) 하락했다.
미국 주식 중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코인베이스(Coinbase)는 전일 대비 9.09% 하락한 223.4달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9.71% 하락한 1335.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