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텐서 초기 투자자인 폴리체인, 2억 달러 규모 보유
- 다오5, 폴리체인 출신 창업자가 설립한 펀드
- 디지털커런시그룹, TAO로 1억 달러 투자
암호화폐 투자사 폴리체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 다오5가 수억 달러 상당의 비트텐서(TAO)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5일(현지시간) 포춘 매거진은 폴리체인이 비트텐서를 인큐베이션한 사실을 보도하며, 폴리체인의 창립자인 올라프 칼슨-위의 발언을 인용해 이를 확인했다.
폴리체인은 현재 약 2억 달러(약 2740억 원) 상당의 TAO 토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오5는 폴리체인 출신인 테킨 살리미가 설립한 투자 펀드로, 비트텐서 생태계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현재 약 5000만 달러(약 685억 원) 상당의 TAO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커런시그룹(DCG) 또한 비트텐서 프로토콜의 주요 투자자로, 약 1억 달러(약 1370억 원) 규모의 TAO 토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DCG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DCG는 2021년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비트텐서를 가장 유망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하나로 평가한 바 있다.
비트텐서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탈중앙화 머신러닝 네트워크로,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