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6만5100달러까지 하락…ETH 풋 옵션 수요 증가
가상자산 트레이딩 기업 QCP 캐피탈(QCP Capital)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위협으로 인해 거시적 변동성이 확대됐으며, 이에 따라 시장 전반의 위험 자산이 일제히 매각됐다고 밝혔다.
QCP 캐피탈은 이러한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단기적 리스크 회피 심리를 촉발했으며, 특히 일부 투기적 매수세가 알트코인으로 집중되면서 이더리움(ETH)에 대한 풋 옵션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알트코인 시장 노출을 유지하면서도 ETH 옵션을 통해 하방 위험을 헤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급등락 속에서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6만5100달러까지 하락했고, ETH는 31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기타 알트코인들도 한때 20~30% 급락하는 등 시장 전반이 출렁였다.
QCP는 또한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약 일주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6만3000~7만3000달러 범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