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홍콩에 기반을 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퍼스트 디지털 트러스트(First Digital Trust)는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FDUSD가 이더리움 및 BNB 체인 이용 가능 이후, 수이(SUI) 블록체인으로의 확장 계획을 밝혔다.
퍼스트 디지털의 CEO 빈센트 초크(Vincent Chok)는 이번 확장이 탈중앙화 금융(DeFi)에서 FDUSD의 채택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라고 언급했다.
초크는 수이 네트워크의 놀라운 성장을 언급하며, FDUSD가 이 네트워크 내에서 새로운 안정적인 화폐로 자리잡으며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FDUSD는 지난해에 출시되어, 발행 이후 시장 가치가 33억 달러(약 4조 5천억 원)에 달하며 USDT, USDC, DAI 다음으로 시장 가치 기준 네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