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s 디지털자산 및 비트코인 시세 분석과 가상화폐 시장동향은 다음과 같다:
거시경제/금융시장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30.1달러(1.35%) 하락, 나스닥 지수는 228포인트(1.41%) 하락하여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닛케이 평균 주가가 전일 대비 960엔(2.42%) 하락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시장 변동성은 중동 정세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의 닐 카슈카리(Neil Kashkari) 총재가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부인한 발언, 그리고 3월 고용 통계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의 시장 기조 강화가 배경으로 작용했다.
가상화폐 관련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뉴욕에 본사를 둔 금융회사 오펜하이머(Oppeheimer)가 코인베이스(Coinbase)의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7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4일 종가인 249.61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오펜하이머의 디렉터 오웬 라우(Owen Lau)는 코인베이스의 펀더멘탈 개선과 거래 수익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2024년 1분기 거래량이 전 분기 대비 95%, 전년 대비 107% 증가한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코인베이스는 캐나다의 온타리오 증권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캐나다 증권 관리국(CSA)하에서 제한된 딜러로서 라이센스를 받은 최초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리스크 요소로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와의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이 대법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있었다.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Base 블록체인은 DeFi(분산형 금융) 생태계에서 이더리움의 레이어 2 솔루션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하는 중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ase 체인의 활성 사용자 수 급증의 주요 원인은 코인베이스에 상장되지 않은 밈코인에 대한 관심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가상화폐 시황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3.3% 상승한 1BTC=67,841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64,521달러에서의 반등한것으로, 현재 시세는 7만 달러 재돌파를 위한 판매 압력을 확인하고자 하는 구간에 위치해 있다.
크립토퀀트의 분석에 따르면, 선물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률(Funding Rate)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추가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시황: 리플, 미국 달러 스테이블 코인 출시 계획
리플(Ripple)은 지난 4일, XRP 레저(XRPL)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행될 미국 달러 페그형 스테이블 코인을 올해 하반기전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 The stablecoin market is booming – around $150B today, and projected to soar past $2.8T by 2028. There's a clear demand for trust, stability, and utility.
— Ripple (@Ripple) April 4, 2024
That's why later this year we’re launching a stablecoin pegged 1:1 to the USD on the XRP Ledger and Ethereum.…
매년 성장하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시장 규모는 1,500억 달러(약 202조 원)에 달하며, 2028년까지는 2조 8,000억 달러(약 3730조 원)를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리플은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블록체인 간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고 유스 케이스의 다양화 및 결제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로써 전통 금융 시장과 분산형 금융(DeFi) 시장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에는 XRP 레저와 이더리움 체인에서만 사용될 예정이지만, 향후 다른 블록체인이나 분산형 금융(DeFi) 프로토콜 및 앱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