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더 블록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 지방 법원이 40억 달러의 투자자 손실로 악명높은 원코인(OneCoin)의 법무 및 규정 준수 책임자 이리나 딜킨스카(Irina Dilkinska)에게 징역 4년 선고와 함께 1억 1,440만 달러(약 1,517억 원)를 몰수했다.
미국 검찰은 딜킨스카가 원코인(OneCoin)의 대규모 피라미드 계획에 관여했으며, 노골적인 법률 위반으로 규정하며, 법을 준수해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딜킨스카는 케이맨 제도의 해외 기업으로 약 1억 1,440만 달러(약 1,517억 원)를 이동시키는데 도움을 준 자금 세탁 활동을 조장하고 실행했다고 지적했다.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시작된 원코인(OneCoin)은 2014년 4분기부터 공격적인 다단계 피라미드 마케팅으로 2016년까지 300만 명 이상을 모집해 약 44억 달러(약 5조 8,520억 원)의 투자금을 끌어모았으며, 피해자들은 총 4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한편, 원코인의 공동 창업자 루자 이그나토바는 미국의 사기 및 돈세탁 혐의에 따라 2017년에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