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러 월드, 솔라나 게임 개발 지원 블록체인 ‘소닉’ 공개
- 이더리움 호환성, 게임 특화 롤업으로 개발 편의성 향상
- 웹3 및 게임 사용자 참여, 수천 개 게임 유치 목표
솔라나 스케일링 솔루션 개발사 미러 월드가 솔라나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소닉’을 29일 공개했다.
소닉은 솔라나 가상 머신(SVM)용 모듈형 체인으로, 각 게임이 솔라나의 보안을 활용하면서 독립적인 경제권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솔라나의 빠른 속도와 게임에 특화된 롤업의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을 결합하여 게임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
소닉 SVM은 솔라나 생태계에서 게임 출시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줄이고 이더리움과의 호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기반 게임을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쉽게 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퍼그리드’ 프레임워크를 통해 체인 기능을 맞춤 설정하고, 개발자가 원하는 게임 엔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닉은 웹3 사용자와 게임 사용자 모두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소닉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천 개의 게임과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솔라나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소닉 오디세이’ 이벤트를 통해 초기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소닉 이용 시 포인트를 얻어 디스코드 할당이나 메인넷 출시 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소닉에는 10개 이상의 게임이 출시 준비 중이다. 소닉은 향후 수천 개의 게임과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솔라나 생태계로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