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를 발행하는 비트와이즈(Bitwise)가 현지시간으로 3월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비트와이즈는 SEC에 스테이킹을 하지 않는 구조의 ETF를 신청했다.
한편 피델리티는(Fidelity)는 SEC에 스테이킹이 포함된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와 포함되지 않는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장에는 피델리티와 Ark 21Shares 같이 현물 ETH를 스테이킹하여 투자자에게 보상을 분배하는 구조의 ETF와 ETH를 단순 보유하는 블랙록(BlackRock)과 비트와이즈 등의 ETF가 존재한다.
비트와이즈는 ETF 승인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이더리움 선물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파일을 신청서에 첨부했다. “이더리움 현물 시장과 CME의 이더리움 선물 시장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SEC의 분석 결과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현재 이더리움 ETF에 대한 다수의 신청서가 제출되었으나, SEC가 이더리움 재단을 조사 중이라는 보도 등으로 인해 5월의 최종 승인 가능성은 크게 감소했다. 1월에는 승인 가능성이 70%에 달했으나, 현재는 약 20%로 하락한 상태다.